유아교육과 2020-06-04 21:31 1,354
졸업생 인터뷰
이 름: 임 지 윤 (10학번)
직장명: '아이땅' 서울지점
직 급: 제품기획자
Q.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저는 10학번 임지윤이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에서 유아교구와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에서 5년차 제품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Q.교재교구제작 회사에서는 어떤일을 하나요?
A: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고,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제품의 미래를 기획하는 일들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기획서를 작성하기도하고 디자이너들과 협의하여 디자인을 만들고 그 외 제품을 실물로 구현하기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하고 있구요. 제품이 나오면 테스트하고 수정하는 일들을 반복하며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모든 일에 관여하고 책임을 지는 일들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유치원 교사가 아닌 교재•교구 제작 회사에 취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저는 대학생활동안 학과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과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오며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직접 만드는 일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제가 했던 공부안에서 이러한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 찾다보니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일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이런 저의 생각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회사를 찾게되었고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추천해 주셨어요. 회사가 서울에 있어서 서울로 올라가 면접을 보고 내려왔고 며칠 뒤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현재까지 제품기획자로서 아이들을 위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일들을 해오고 있네요^^
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A:마지막으로 대학생활을 단순히 어떤 직업을 가지는 데에만 초점을 가지고 몰두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제대로 알고 그러기 위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것을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