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2024-06-20 19:12 390
안녕하세요. 20학번 박동현입니다!!
저는 2024년 동계방학 중 2024.01.13~2024.02.03 동안 호주 시드니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비용은 약 300만원 들었습니다. (학교 지원 300만원 제외)-항공권, 홈스테이, 호주 어학원 수업료
식사: 평일- 홈스테이에서 아침, 저녁 제공
주말-모든 식사 제공
아침만 홈스테이에서 먹고 밖에서 사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음)
사전 준비: 어학연수에 합격하시면 단톡방에 초대해 주셔서 친절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ex.여권, 비자, 준비물 등)
홈스테이: 흡연 여부, 반려동물 알레르기 등 사전 조사를 하여 홈스테이를 배정해 주십니다.
수업: 수업은 level test를 사전에 실시하여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는 반에 배정됩니다.
수업 시간: 월~금(평일) 수업이 있었고, 가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에서 공부했는데 아침
일찍 학교에 가서 오후 1시 정도까지 수업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수업을 해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수업이 빨리 마쳐서 놀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ㅎ)
<수업>
듣기, 쓰기, 문법, 호주 slang, 호주 역사 등 에 대해서 배우고 수업 시간마다 그 수업 시간의 주제에 대해서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식의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씩 오페라하우스 내부 견학, 동물원 견학 등 선생님과 돌아다니며 수업하는 방식도 있었습니다.
수업 후기: 처음 보는 사람들과 영어로만 대화해야 해서 처음에는 답답하고 어색했지만 흥미로운 수업내용과말을 많이하는 수업방식 덕분에 빠르게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수 있었고 점점 말한는 자신감이 늘며 즐거운 수업시간이었습니다.
<호주에서의 생활>
1월은 호주에서 여름이라 더웠지만 예쁜 바다와 수영장이 많아서 시원하게 놀 수 있었고 가는 곳마다 신기하고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ustralia Day>
동계 어학연수에 가게 되신다면 1월 26일이 1년에 한 번 있는 호주인의 날이라서 아침부터 밤까지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 후기>
어디를 가든지 좋은 배경에 친절한 사람들이 있어서 꿈같은 3주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호주 사람들은 옆 사람에게 (어디에서 왔냐?, 풍경이 좋다, 음식 맛은 어떠냐는 등)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서 초반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계속 대화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으니 눈치 보지 말고 어학연수 기간에 외국인과 많은 대화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