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는 22일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조민상 교수 등 재학생 30명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참관은 부산교도소 취사장과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시설 구내를 직접 둘러보며 교정행정에 대한 홍보와 교정직 공무원에 대한 이해,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사회화에 대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민상 교수는 “이번 참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교도소 직원 분들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선진 교정행정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교정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정기관 참관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출처 : 참수리소식(https://www.kpolic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