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구성

SILLA UNIVERSITY History MuseumJI-HO Archive

신라대학교 역사관

자연과 하나된 곡선 공간으로 신라대학교만의 아름다운 캠퍼스 문화를 이루다.

자연 속의 아름다운 캠퍼스

약54만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라대학교 캠퍼스는 ‘한국의 10대 아름다운 캠퍼스’로도 선정되었다. 캠퍼스 코어를 중심으로 아카데믹 스파인(Academic Spine)과 캠퍼스 라이프 스파인(Campus Life Spine)의 질서체계를 설정하고 그에 대응하는 다양한 건축적 공간을 구성하여 구성원 모두에게 새로운 건축과 공간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캠퍼스를 활기 있는 장소로 만들고 있다.

신라대학교 캠퍼스 내 대부분의 건축물들은 XX 박해곤 선생의 뜻에 따라, 모서리가 모나지 않고 둥글게 계획되어 있으며 직선보다는 곡선형의 건축물로 계획이 되어 있다. 건축적으로 건축물이 곡선의 형태를 가지게 되면 공간의 활용이 쉽지 않으며, 공사가 어려워지며, 자연스럽게 공사비용도 많아지게 되지만, 건축물은 자연과 하나되고, 혼화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곡선과 원형의 건출물 배치, 건축물의 형태들은 자연스럽게 사용자가 이동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시퀀스들을 만들어낸다. 도심의 기거리에서처럼 한눈에 모든 것이 조망되는 것이 아니라, 오솔길을 걷듯이 걷다보면 보이는 장면 장면들이 시시각각 새롭게 변하면서 다가오는 것이다. 즉, 걷는 맛이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신라대학교 캠퍼스는 인근 주민들의 등산로로도 유명하다. 부산을 비롯한 국내의 많은 대학들이 캠퍼스의 확보를 위해 산자락에 위치한 경우가 많지만, 신라대학교 만큼 자연과 하나 되기 위한 건축적 철학이 잘 드러나는 곳은 드물다.